찰라의 섬광을 따라...
세상을 표류하다가...
제주에 닿았습니다.
태어나 처음 들어가 본 바다흐릿한 시야와 분해되는 빛처음 마주하는 시각적 “공허”지독히 들러붙던 중력으로부터의 “해방감”숨을 멈추고 완전한 침묵 속으로 내가 잊혀지는 순간‘구원받는 게 이런 느낌일까?’바다가 전해준 영감과 감동을 작품을 통해 세상과 공유하고자 합니다.